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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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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단청(丹靑)은 청·적·황·백·흑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 사찰, 사원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 고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고 불교의 수용과 함께 크게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유행하였으나 오늘날까지 단청문화의 전통이 계승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목조 건축물에 단청을 하는 이유는 우선 목재 표면이 갈라지거나 비, 바람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부식과 충해방지의 목적에서이다. 동시에 건축물의 성격을 나타내거나 특수한 건물의 용도에 맞는 장엄성과 위엄을 보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단청과 관련된 국내의 사료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고려사절요], [조선왕조실록], [증보문헌비고] 등이 있다. 한편, 단청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일컬어 화원, 화공, 편수, 도채장 등이라 하였으며, 승려로서 단청 일을 하거나 단청에 능한 사람을 금어, 화사, 화승이라고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