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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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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숙박체험

권진사댁은 성암(省菴) 권철연(權喆淵)이 살던 집으로 현 위치의 건넛마을 운곡에 살던 그의 부친이 1880년경 이곳으로 이주하여 건립했다고 한다. 선생은 1880년(고종 25) 사마현에 합격하여 선생이 되고, 가산(家産)이 여유로워지자 찾아보는 빈객이나 걸인들을 후히 접대하였으며 문신명사(文人名士)와 우국지사(憂國之士)들의 왕래가 잦았다. 권진사댁은 넓은 공간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집이다. 만석봉을 뒤로 하고 동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9칸 一자형 행랑채의 중앙에 있는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 마당이 있고 왼쪽에 3칸짜리 서당이 있으며, 행랑채 맞은편에 口형 정침이 동쪽을 등지고 있다. 정침의 양쪽 허리부분에 흙으로 된 담을 좌우로 뻗어 마당의 안팎을 구분하고 있다. 口형 정침은 정면 7칸, 측면 8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