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링크

메뉴 열기, 닫기

전통문화공감

검색어 입력
  • Print

본문시작

국보와 보물

1959년 경상북도 칠곡군 송림사 오층전탑에서 발견되었다. 2층 탑신(塔身)에 해당되는 위치에 거북 모양의 석함(石函)이 들어 있었고, 석함 속에 안치되어 있었다. 곡옥은 처음에는 반월형(半月形)이었으나 차츰 초승달 모양으로 변화되어 왔다. 송림사 오층 전탑에서 발견된 이 곡옥은 반월형에서 초승달 모양으로 바뀐 신라의 곡옥 형태를 취하고 있다. 녹색을 띠고 있는데 함께 발견된 유리제 사리병의 색깔과 유사하여 주목된다. 모두 두 개로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아 크기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신라의 곡옥은 주로 유리나 비취로 제작되어 금관, 띠드리개, 옷 등을 장식하는 용도로 주로 쓰였다. 이 곡옥도 장식용이었을 듯하며, 사리 장엄구에서 흔히 보이는 종류의 옥이다. 함께 발견된 유물로는 《사리장치》와 《은제도금수형장식구》, 《금제원형금구》, 《수정제절자옥》, 《유리제옥》, 《유리제곡옥》, 《관옥》, 《상감청자원형합》 등이 있다.